하루 섭취량의 10%,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합니다
반려동물에게 간식을 주는 건 즐거운 일이지만, 과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.
하루 총 섭취 칼로리의 10% 이내로 간식을 제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권장되는 기준입니다.
간식 칼로리 기준은 어떻게 정해질까?
반려동물의 하루 필요 칼로리(DER)를 기준으로 간식량을 정해야 합니다.
예를 들어 체중 5kg의 중성화된 강아지의 DER이 352kcal라면, 간식은 약 35kcal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체중 | 하루 필요 칼로리(DER) | 장 간식 칼로리 (10%) |
3kg | 약 248kcal | 25kcal 이하 |
5kg | 약 352kcal | 35kcal 이하 |
8kg | 약 470kcal | 47kcal 이하 |
칼로리는 활동량, 나이, 건강 상태에 따라 조정됩니다.
칼로리 계산 공식, 간단하게 이해하기
보통 DER 계산은 다음 공식으로 시작됩니다:
(체중 × 30) + 70 = RER
여기에 활동지수를 곱해 DER을 산출합니다.
"활동지수는 1.2~1.6 범위로, 중성화 여부나 운동량에 따라 달라집니다."
간식은 언제, 얼마나, 어떻게 주어야 할까?
- 보상/훈련용으로 소량 급여
- 간식 칼로리 + 사료 칼로리 = 하루 섭취량 이하 유지
- 일일 총 간식 2~3회 이하, 간식 비중 10% 이하 유지
- 자극적인 간식(소금, 설탕, 방부제, 인공색소 포함)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
추천 저칼로리 간식 예시
종류 | 칼로리(대략) | 특징 |
삶은 당근 | 약 25kcal/100g | 저칼로리, 식이섬유 풍부 |
삶은 닭가슴살 | 약 110kcal/100g | 단백질 풍부, 무염 제공 시 |
고구마 슬라이스 | 약 85kcal/100g | 포만감↑, 항산화 성분 포함 |
주의할 점, 이것만은 꼭 체크!
- 간식은 주식이 아님: 영양 불균형 위험
- 표기된 칼로리 확인 필수
- 비만/당뇨/췌장염 등 질환 있는 경우 수의사 상담 후 급여
- 수제 간식도 칼로리 계산 포함해야 함
"간식을 줄수록 사료는 줄여야 합니다. 전체 섭취량을 기준으로 조절하세요."
결론
간식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%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기본 원칙입니다.
보호자의 사랑이 간식으로 표현되더라도, 정확한 기준과 정보 위에서 실천해야
비만, 알레르기, 소화기 질환 등의 예방과 건강한 삶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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